진보당 울산시당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환영”

2024-07-08     전상헌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가 발표한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의 버스 요금 무료화’ 방안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는 대중교통 공공성 확대로 울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울산시는 효율성 운운하며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버스노선 개편으로 시민의 원성을 받고 있지만, 울산시의 이번 발표는 환영할 일”이라고 했다. 나아가 “울산시가 제대로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이후 그 범위를 더 늘려야 한다”며 “노선 개편안 강행을 중단하고 구군별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뒤 노선을 보강하라”고 주장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