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N스티벌 개최…누적관중 3000만명 전망
2024-07-08 박재권 기자
롯데는 해당 시리즈에서 롯데는 프로 스포츠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는 3000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함께 달성일에 입장 관중 중 추첨을 통해 벤츠 A 220 차량을 지급한다.
또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4인 가족 항공권, 2025시즌 중앙 탁자석 시즌권 2매, 다솜홈서비스 이용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당일 입장 관중 대상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해 42년간 팬들에게 받은 응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12일은 ‘동백 FAN스티벌’로 진행된다.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짱구 동백 모자를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3~14일은 ‘워터 FAN스티벌’로 운영한다. 3000만명 달성 돌파가 예상되는 13일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워터 FAN스티벌’은 1루 내야석부터 외야석까지 워터존을 확장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구단은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에 맞춰 해당 구역에 워터 캐논을 발사한다.
또 이번 행사를 맞아 워터존 좌석 구매자들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하늘색 우비를 증정한다.
롯데는 많은 팬들이 ‘워터 FAN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단 공식 샵 100만원 상품권과 더카트인통영 이용권, 모티마켓 상품권, 김해 육포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1991년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뒤, 2009년 138만18명의 관중을 불러들여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