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매출 2조9941억·영업익 926억2000만원 달성

2020-03-23     이형중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매출 2조9941억여원, 영업이익 926억2000여만원, 당기순이익 611억7000여만원을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3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46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실적을 보고했다.

회사는 오랜 조선업계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설계 개선과 공정 혁신, 낭비 요인 제거 등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평소보다 적은 주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