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시의원, 지역병원서 의료공백 최소화 노력 격려

2024-07-10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9일 울산 남구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6월18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울산시는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왔다. 이에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의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울산 시민의 불편이 작았다.

병원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는 지역적 특성상 산재 응급 의료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 현장을 끝까지 지켜준 의료기관 관계자에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