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중·고교 체조선수단, 전국대회 선전

2024-07-10     박재권 기자
울산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체조 선수단이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에 나선 조세훈은 개인 종합 1위를 거뒀다. 남자 고등부 박준우는 개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중등부에서 이세온·이소민·정수연·정지원이 단체전에 나서 종합 2위에 올랐다.

여자 중등부 정지원은 개인 종목인 이단 평행봉에서 2위, 이소민은 평균대에서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자 중등부 조세훈이 링 3위, 마루 3위를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박준우는 마루 3위, 도마 3위, 철봉 3위에 입상했다.

울산시체조협회 관계자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체조 선수단의 선전으로 울산 기계체조를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