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홈 팬 위해 시설개선·위생점검 등 나서

2024-07-15     박재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야구장 매점 확대, 외야 측 복도 환경 개선, 식음매장 위생점검,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 초 팬 안전을 위해 관중석 계단 논슬립 패드를 부착, 장마철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데 이어 사직야구장 외야 측 복도 환경 개선을 통해 팬들이 야구장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40년 전통의 수원 맛집 ‘보영만두’가 사직야구장 2호점을 오픈, 긴 대기 줄로 인한 팬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사직야구장 내 다양한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 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직야구장 식음매장 위생관리 공식 파트너사인 세스코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공중 화장실 몰래 카메라 예방을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와 사직야구장 내 여성 화장실 전체를 집중 점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