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남구 거리음악회, 공연예술인 30여팀 선정

2024-07-15     차형석 기자
고래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에 출연할 지역예술인 모집 선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단체) 90여개팀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참여자들이 보내온 영상을 토대로 외부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여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하반기 주말마다 개최될 남구 거리음악회 출연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울산고래축제 내 버스킹 공연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남구 거리음악회는 고래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사업으로 2008년부터 약 16년간 남구 거리 곳곳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