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석탄분야 중소기업 ‘업의전환 지원사업’
2024-07-18 김은정 기자
동서발전은 16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탄 발전 분야 중소기업에 전문가 진단을 제공하는 등 성장 사다리형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의 종류에 따라 초보 기업에는 산업 전환 아이템 선정, 도약 기업에는 기술 및 제품 개발, 성장 기업에는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에너지전환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석탄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발굴로 이피아이티 등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착수 회의에서는 참여기업 소개와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난 BP 사례 발굴을 통해 다른 기관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