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에서 예술적인 주말 보내세요
2024-07-29 차형석 기자
이 프로그램은 태화루를 문화재에서 시민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브랜딩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과 강연, 체험 등이 주말마다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장 먼저 막을 여는 ‘태화루 아카데미’는 인문·예술·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전문가 강연과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신설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10월 △신현재(마술사)의 ‘너도 마술사가 될 수 있어! 프로마술사에게 배워보는 마술’ △장기량(요가강사)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힐링요가’ △황혜연(더맑음 주식회사 이사)의 ‘친환경 악세사리 트레이 공방 만들기’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또한 공모를 통해 울산지역 14개 예술단체가 선정돼 ‘태화루 상설공연’ 및 ‘태화루 기획공연’을 통해 공연 예정이다.
△카이크루(태화루의 풍경), △원앤온리 앙상블(유일무이, 오직 단 하나의 선물) △풍류365(눈부시게 푸른 날에) △뮤지션인터플레이(음악의 다 같은 맛) △내드름연희단(창작연희극 ‘환생전’) 등 국악, 연희, 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문의 255·1936.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