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김준환展’
2024-07-29 차형석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동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온 김준환 작가가 대왕암공원의 나무들과 울창한 숲, 방어진항의 어부들에게 영감을 받은 회화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김준환 작가는 ‘울산 동구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의 평온함과 안식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공장방어진은 “김준환 작가는 과거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작가 활동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사실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위로와 편안함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1회 이상의 개인전과 5회 이상 단체전 참여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234·10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