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천상 6월 수돗물 수질기준 적합

2024-07-29     석현주 기자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공급된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생산한 정수다. 검사 항목은 총 60개다.

세부 검사 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잔류염소 등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 11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이었다.

심미적 영향을 주는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선정한 일반 가정 수도꼭지 및 배수지 등 114개 수돗물 공급 과정별 시설에 시행한 수질검사도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자세한 수질 검사 결과는 시 상수도 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