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시의원, 반구천의 암각화 현장 점검

2024-08-01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31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영토전’을 관람하고 ‘반구천의 암각화’ 현장방문(사진)을 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반구대·반구대암각화로 이뤄진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유산은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이 완료됐으며, 지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세계유산 심사과정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장실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홍 위원장은 “전시회와 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우리 울산이 오래전부터 문화의 발상지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의회도 문화도시 울산의 명성에 손색이 없도록 관련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