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하며 밥심으로 건강한 여름 나요”

2024-08-02     서정혜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창현)는 1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울산 시민과 태화강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든든한 아침밥 먹기’와 ‘농촌 팜스테이에서 휴가 보내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스테이(Farm Stay)는 농협 주관 농촌체험 브랜드로 농가에서 먹고 자면서 농사·생활·문화체험과 주변 관광·마을축제 참여를 하는 농촌 체험 여행이다. 울산에는 치술령 팜스테이마을, 울주군 금곡마을, 대곡반구대마을이 운영 중이다.

행사에서는 김창현 농협울산지역본부장과 임직원이 시민들에게 농협 밥심 즉석밥과 우리 쌀 음료를 ‘농촌에서 일주일 살기’ 콘텐츠가 담긴 리플릿과 함께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또 이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회장 황성모)와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은 우리 쌀밥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쌀 가공식품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울산농협의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창현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에 범국민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울산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정착시키고 쌀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겠다”며 “울산 시민들이 영양소를 고루 갖춘 쌀밥 아침 먹기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는 ‘촌캉스’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