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
△명작동화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아트홀 마당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아동·가족 뮤지컬. 숲 속에 버려진 헨젤과 그레텔이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1일까지 아트홀 마당. 화~금 오전 10시20분·11시20분, 토~일 오후 12시·2시·4시. 월 휴무. 문의 269·8034.
△로얄앵커 8월 공연= 8월 첫번째 공연에 오르는 울산의 메탈밴드 ‘푸시픽스’와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가진 ‘국빈관진상들’이 강렬한 록음악을 선사한다. 3일 오후 8시30분 로얄앵커.
◇전시
△제4회 필묵의 정중동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 필묵의 정중동 회원 12명의 작품 등 총 27점을 만날 수 있다. 주목할 작품으로는 권무월 서예가의 ‘율곡 선생 시산중’과 신경희 서예가의 ‘하호’ 등이 있다.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장.
△울산한국화회 34주년 기획전 ‘내 안의 화강산심’= 강종인, 김민서, 김수경, 남중모, 박용선, 박현율, 백진권, 엄주왕, 이귀연, 이석진, 이숙미, 이순자, 임복애, 정원선, 차해숙, 최인수, 최정자, 하채영 등 18명의 작가가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3전시장.
△식민지구 2024하나의 인류는 항복하라= 환경, 생태, 생명을 주제로 한 지구예술인의 예술 발언을 담은 이번 전시에는 김근숙, 김하진, 김화순, 박경열, 배성희, 서원, 소정, 안중돈, 윤현정, 전영주, 정봉진 등 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25점을 전시한다.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 문의 010·3758·4116.
△2024년 울산공예협동조합 회원전 ‘아름다운 도약과 비상’= 김강희, 김종필, 남궁선한, 박치만, 변화자, 안진승, 양은주, 이미자, 정미화, 정활란, 조기만, 진민옥, 채정미, 한영석 등 20명의 공예작가들이 도자기와 부채, 서랍장 등 35점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3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
△김성계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초대전= 깃발, 알약, 붉은꽃 등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과 사물이지만 다양하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지는 것들을 작가 특유의 다른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다. 19일까지 새미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