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미술대전 입상작 발표
2024-08-05 차형석 기자
울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한 전국공모 ‘제23회 한마음미술대전’에서 민화부문 차명자의 ‘호피장막도’, 사진 부문 김철수의 ‘한글과거제’, 조각 부문 임영규의 ‘하이킥’, 한글서예 부문 박화정의 ‘훈계자손가’, 한문서예부문 윤규진의 ‘매월당 선생시’, 회화 부문 김지향의 ‘기분 좋은 날’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3회 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나 7월23일~25일 공모를 진행한 문인화, 민화, 사진, 조각, 한글서예(현대, 캘리그라피), 한문서예, 회화(한국화, 서양화) 부문 입상 작품 137점을 발표했다.
대회장인 고문구 울산남구문화원장은 “올해는 특히 작품성에 무게를 두고 출품작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미술대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11일 오후 3시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9월6~20일까지 입상 작품 137점, 추천·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제23회 한마음미술대전은 울산 남구문화원이 주최·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울산 남구가 후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