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모집, 중구 7곳 선정 배달료 등 지원
2024-08-05 강민형 기자
‘착한가격업소’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이다.
중구는 가격과 위생·청결도, 공공성 등을 심사한 뒤 현지 실사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약 7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전달하고 종량제봉투와 배달료,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중구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290·3309), 전자우편(kingmh@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정해 고물가 시대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총 2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