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시의원, 갈밭공원 재정비 민원 현장 점검

2024-08-06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방인섭(사진) 의원은 5일 울산 남구 삼산동 갈밭공원을 찾아 공원 재정비 요구 민원 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갈밭공원은 2017년 공원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다. 하지만 공원 경계 부분이 도로 쪽으로 경사가 져 있어, 비가 오면 흙이 도로나 배수구로 유실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수구가 막혀 역류 현상이 일어나 도로의 침수가 우려되는 등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지적된다.

방 의원은 “갈밭공원 외에도 경사지가 있어 흙 유실이라고 우려되는 공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를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