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상설문화공연 9~17일, 춤 공연·경연대회 등 다채

2024-08-08     차형석 기자
울산 동구가 주최하는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이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9일 오후 7시 인기가수 김정민, 김형섭(‘자전거 탄 풍경’ 멤버) 과 루엔앙상블, 일렉디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DPM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으로 시작된다.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11일에는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일산’이 열리고, 12일과 13일에는 ‘아람하모니카’와 ‘태화강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14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상설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갓탤런트 시즌3’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무대가 14일과 16일에 열린다. 14일에는 부울경 참가자 12팀의 본선이 무대가, 16일에는 전국 참가자 12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중 12팀을 선발해 1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이와함께 15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직장가수왕’ 동구편이 마련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