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리 선바위공원 명소화 추진 위한 논의

2024-08-08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선바위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영리 선바위공원은 전체 42만1000㎡ 가운데 25만5000㎡가 조성이 완료됐고, 16만6000㎡는 사유지 해제 예정이다. 이에 공원 면적이 축소돼 지역 주민이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형태의 근린공원으로 조성되기 힘든 상황이다.

참석자 주민들은 “울산의 명소인 선바위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별성 등 특색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도심 인근에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도 생각해 다양한 시설로 활용될 수 있는 산림·생태 공원이 필요하다”며 수변을 활용한 출렁다리·산책로, 맨발 등산로, 숙박 등 머물고 체험하는 힐링센터 등도 제안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