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 중년작가 18명 수채화 70여점 선봬

2024-08-12     권지혜 기자
어반스케치 회원전 ‘drawing EXHIBITION-각양각색;각기 다른 여러가지 모양과 빛깔’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연순, 김명선, 김민정, 김은주, 김은정, 김선영, 김수형, 김은경, 김정미, 김정애, 김태현, 이미영, 이선희, 정민전, 정연숙, 정장희, 최명애, 하수선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40~60대로 구성된 작가들은 사는 곳도 직장도 모두 다양하다. 서로 다른 개성과 생각을 가진 작가들이 어반스케치와 수채드로잉 클래스로 만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전시명을 각양각색으로 정했다.

이들은 여행과 추억을 주제로, 펜으로 선을 그리고 그 안에 수채화 물감으로 채운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박효순 어반스케치 강사는 “그림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도 그림을 잘 몰랐던 경우가 많다. 취미로 그림을 2년간 배우다 선보이는 작품들”이라며 “어반스케치 제자들과 처음으로 같이 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문의 903·0100.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