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창작극 ‘재수없는죄판’

2024-08-13     권지혜 기자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은 14~19세 청소년 19명과 청소년 창작극 프로그램 ‘재수없는죄판’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기획된 재수없는죄판은 관객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 연극을 기반으로 한 교육 연극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토론을 기반으로 관객 참여형 시나리오 구성과 무대 제작·기획·연출·연기를 직접 맡는다.

기획을 맡은 전해인 문화예술교육사는 “연극 등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토론을 통해 창작극으로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한 공감과 소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6·1318.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