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양폐기물 줄이기 위해 울산해수청 오늘 협의체 회의

2024-08-13     전상헌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해수청)은 13일 울산해수청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항 해양폐기물 저감·처리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 호우 시기나 태풍 발생 후 울산항에 유입된 부유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하천 부유물 저감·해양쓰레기 원활한 수거·처리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있어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