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민세 49만7925건에 151억원 부과

2024-08-16     정혜윤 기자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2024년 주민세 49만7925건, 약 151억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2747건 15억원 △남구 14만 2312건 43억원 △동구 6만6385건 17억원 △북구 9만1155건 27억원 △울주군 10만5326건 49억원이다.

시의 개인분 총 부과 현황은 44만1278건, 43억8400만원이며 이중 남구가 12만2539건에 12억17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 현황은 5만6647건, 107억6800만원이며 울주군이 1만3840건에 40억20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1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둔 가구주와 울산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9월2일까지며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에서 납부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