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훈장 전수

2024-08-19     강민형 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 16일 중구청에서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허말생 병장의 자녀 허광용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 허말생 병장은 6·25 전쟁 당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고 허말생 병장의 가족에게 늦었지만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