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지역 옛 이야기 보따리 푼다
2024-08-20 차형석 기자
이번 전시는 울산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전시는 ‘울산 지역 상품’, ‘울산 효자 상품’, ‘상점 안 작은 서점’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 지역 상품’에서는 고래논 이야기와 이의립 이야기를 통해 울산의 특산품인 고래 고기와 철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 효자 상품’에서는 삼밭골 이야기와 효자 송도 이야기를 보며 옛 선조들의 효행과 함께, 북구 효문동과 같이 지명의 유래도 함께 알아본다.
‘상점 안 작은 서점’은 문수산 고양이 짐바(짐을 묶거나 매는 데에 쓰는 줄)바위 설화와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책을 전시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