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450억 증액 올해 두번째 추경안 편성
2024-08-20 정혜윤 기자
이에 따라 군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과 제1회 추경을 포함해 총 1조3221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먼저 활력 넘치는 울주군을 위해 △구영운동장 조성사업 20억원 △실내 테니스장 조성 사업 20억원 △언양체육공원 조성 사업 보상비 30억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9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 6억원 △노인 생활시설 확충 사업 4억원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운영 1억5000만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44억원을 증액 배정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여건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버스승강장,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등 정비에 8억8000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시스템 구축에 70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 개설 사업 25억원 △언양 동부주공아파트 일원 도로 개설 공사 3억원 △상북농어촌도로 303호선(명천선) 확포장 공사 3억5000만원 등을 증액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재 사업에 89억원, 산림재해 복구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울산쌀 지역 상생 소비 촉진 지원 사업 2000만원,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금 2억6000만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2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외에도 △재난 대비를 위한 정토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비 2억원 △복안천 지방하천 수해복구 공사 71억원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21억원 등 국토 및 지역 개발에도 158억원을 증액 배정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33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