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해상서 응급환자 발생, 울산해경 긴급이송 119 인계

2024-08-20     김은정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 울산 북구 강동 동방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38분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에 승선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28)씨가 갑판에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강동파출소에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에 응급구조 경찰을 태워 현장으로 급파, 어선에 승선한 뒤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사고 신고 1시간만에 A씨는 의식을 일부 회복했고, 오후 1시께 강동항에 입항해 119 인계로 북구 소재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