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형 영유아학교 6곳 시범운영
2024-08-21 박재권 기자
영유아학교로는 사립유치원 2곳과 어린이집 4곳이 선정됐다.
영유아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모색하고, 울산의 특성에 맞는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교육부의 시범 사업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성공적인 유보 통합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울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학교를 공개 모집했다.
영유아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이집은 울산형 유보 통합에서 지향하는 모형을 구현하는 운영 과제를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기본 과정 8시간 외 돌봄 4시간을 포함한 12시간 운영, 아침·저녁 돌봄 공간과 인력 확보, 추가 인력 배치, 질 높은 교육 과정 운영, 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