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협, 8월의 작가 서금자시인 문학토크콘서트

2024-08-22     차형석 기자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고은희·이하 울산문협)는 8월의 작가로 선정된 서금자(사진) 시인과 함께 하는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금자 시인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40여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집 <숨결, 바람꽃으로 피다> 속 시 ‘민망하다, 첫눈’ ‘괄호 안 어머니’, 어버이날 아들이 말한다’ ‘단축키 1번’ ‘밝은 표정 짓기 연습’ 등을 읽고 김동관 시조시인과 함께 대담하면서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서금자 시인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출신으로 2011년 <수필시대>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고, 이듬해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돼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집 <이침을 열며>, 시집 <숨결, 바람꽃으로 피다> <나팔꽃 고집> <청학동, 어머니 별> 등을 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울산문인협회, 울산남구문학회, 한국현대시인협회 등 회원, 울산태화문학회 이사, 울산문수필담 회장 역임했고, 현재 중구마을 교과서 집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학토크콘서트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56·2791.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