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펫관광 아카데미’, 관광·반려동물업계 대상

2024-08-23     차형석 기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업계와 반려동물업계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펫 관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펫 관광 아카데미’는 총 3회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1회차 교육은 23일 오후 2시에 울산 가족문화센터 B동 소연회장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주)펫츠고에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시작’을 주제로 여행·숙박 플랫폼의 이해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회차, 3회차 교육은 8월30일과 9월4일 오후 2시에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각 음식점과 카페 등 식음시설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 관련 규제 샌드박스와 실증특례 중심의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 가이드’와 반려동물 사업 대표들의 창업 과정과 성장을 공유하는 ‘반려동물 비즈니스 창업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는 9월에 1박 2일로 예정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선진지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울산은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