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 뚫고 나온 새생명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2020-03-30     김경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세가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예측하기 힘든 엄청난 현실의 위협과 맞서고 있다. 의료진, 소방관, 공무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들은 더 감동적이다. 지난 19일 발생해 약 200㏊의 산림이 불에 탄 울주군 웅촌산불 현장에 30일 화마를 견뎌낸 작은 생명이 잿더미속에서 자라고 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김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