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주군지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쌀소비 촉진 협약

2024-08-27     서정혜 기자
농협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와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26일 울주군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으로 울주군 쌀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농협은 쌀과 쌀 가공식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 아침밥 먹기, 복지관 나눔 행사 등 울주군 쌀 소비 확대에 참여한다.

농협 울주군지부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백설기 등 지역 쌀 가공식품 간편식을 준비해 나눠주는 등 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농협은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 연고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 쌀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쌀 소비 확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