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국양궁선수권대회 男 단체전 1위

2024-08-27     박재권 기자
울산대학교 양궁부(감독 우민정)가 ‘제27회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광주여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정호진, 박태현, 신용석 등이 나섰다.

이들은 결승 상대인 서원대를 5대3으로 물리치고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이들은 16강전에서 상지대를 6대2로, 8강전에서 계명대를 6대2로, 4강전에서 배재대를 5대3으로 각각 제압했다.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대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컴파운드에 출전한 조은비는 70m 2위(340점), 50m 3위(336점)에 올랐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정호진이 70m 2위(336점), 박태현이 30m 2위(355점) 등을 차지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