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 4만6527명이 즐겼다

2024-08-28     강민형 기자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4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장했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7일까지 주말에만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 등 소규모 물놀이장 3곳을 조기 개장했다. 이어 7월12일부터 8월25일까지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소규모 물놀이장 3곳과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해 운영했다.

공단은 당초 8월18일까지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폭염이 계속되자 운영 기간을 25일까지 연장했다. 조기 개장일인 6월22일부터 운영 마지막 날까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을 다녀간 이용객은 총 4만6527명이다.

동천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3만2136명,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 등 소규모 물놀이장 이용객은 1만4391명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야간 개장, 시설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