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남교육지원청, 초·중학교 67곳 환경개선

2024-08-29     박재권 기자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울산 내 초·중학교 67곳의 교육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공사에 예산 222억원(강북 110억원, 강남 112억원)을 편성해 교육 현장 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공사는 석면 천장 교체와 LED 조명 시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벽 개선, 외부 환경 개선, 급식소 환기 시설 개선 등이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자 서부초, 유곡중, 강동중 교사 증축 공사도 추진했다.

특히 양 기관은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예산 33억2000여만원(강북 26억원, 강남 7억2000여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곳의 돌봄 교실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방 시설을 개선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