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상생장학금 1억8000만원 전달

2024-09-02     서정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과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지역 협력사 직원 대학생 자녀와 사회복지기관 추천 대학생을 위한 상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선발된 장학생 6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8000만원의 상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위원회 운영비 등으로 2000만원도 함께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보찬 S-OIL Ulsan Complex Head, 장승혁 협력사 유한티유 대표 등 협력사 대표와 장학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 60명이 참석했다.

S-OIL은 2022년부터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학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장학위원회를 구성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김보찬 S-OIL Ulsan Complex Head는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울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사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사업장이 있는 울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출연, 장학금 지원, 도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