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9월 모의평가, 울산 9839명 응시 예정

2024-09-04     이다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14일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울산 지역 고등학교 48곳과 학원 시험장 8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856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1274명으로 모두 9839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 6월 시험보다 131명,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676명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다가오는 수능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3일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2024학년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졌다. 울산에서는 2학년 9521명과 1학년 9094명이 응시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