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은 ‘고래수’, 브랜드 공모전 상표 확정

2024-09-05     석현주 기자
울산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시 수돗물 상표 및 표어 문구’ 공모전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수돗물 상표 개발을 추진했다.

7월22일부터 8월11일까지 상표 393건, 표어 316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 1등은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2등은 ‘고래, 바로 이 물이야!’, 3등은 ‘우리 가족 건강 안심수(水), 맑은 고래수!’가 차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 울산 수돗물과 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