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서·김필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2024-09-06     이다예
제45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울산 지역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15명이 이번 전국 대회에서 특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8명)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울산과학관은 최근 열린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발명품 15점을 전국 대회에 출품했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300여 편의 창의적인 과학 발명품을 서류 심사와 대면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울산은 주윤서 고헌초 학생의 ‘안전 압정 디스펜서(정량 공급기)’와 김필준 미포초 학생의 ‘자동접이식 안전 보조바퀴’ 발명품이 특상을 차지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는 원주영 고헌초 교사와 김소희 미포초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노력 단체상은 도산초가 2년 연속 받았다.

조진희 울산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발명 창작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