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2024-09-06 서정혜 기자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로 늘렸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나타낸다.
아울러 합산 출력 272㎾,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 5.1초의 가속력을 만들어낸다.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차체 거동·주행 보조 기술을 최적화해 늘어난 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거동성을 유지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능동형 후륜 조향(RWS)을 적용해 늘어난 축간거리에도 우수한 회전 반경·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