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10년째 온정 나눔 ‘훈훈’

2024-09-10     정혜윤 기자
(주)신한중공업(대표이사 지영택) 자원봉사단이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0년간 온정을 이어오면서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상구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단장과 단원들은 울주군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9일 울주군 드림스타트에 1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아동들이 이웃의 정이 담긴 선물을 받고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회원 43명으로 구성된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울주군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시작했다. 매년 200만원가량의 물품 후원을 비롯해 장학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구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정성들이 모여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아이들을 위해 10년 동안 소중한 후원을 하고 있는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