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장, 삼일고 재개교 현안 논의

2024-09-10     전상헌 기자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일고등학교 개교 지연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삼일고등학교 재개교 현안 논의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삼일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교육부의 재난(구조안전) 위험시설 평가위원회에서 ‘D등급’(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판정을 받아, 본관동 개축을 통한 구조안전 문제 해결,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입생 배정이 중단됐다.

학부모 대표 및 지역주민들은 “삼일고등학교의 개교 지연으로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재개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교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듈러 건축 등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