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1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024-09-10     김은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추석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울산을 비롯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수산물 2만원, 농축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원까지,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65세 이상 전용 판매도 실시한다.

수산대전상품권 및 농할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에서는 수산물은 태화종합시장, 신정상가시장, 주식회사 신정시장, 대왕암월봉시장, 언양알프스시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농산물은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남목마성시장,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주식회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언양알프스시장, 언양시장, 언양종합상가시장, 언양공설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