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치안정책 설문조사,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진행

2024-09-10     강민형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우문영)가 울산 중구 맞춤형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한다.

9일 중부서는 오는 10월11일까지 5주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안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주민들이 바라는 범죄 예방 활동 우선순위,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예방 환경 개선(CPTED)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이뤄진다.

문항은 모두 20가지다. 설문 결과에 따라 지역 맞춤 범죄 예방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결과를 분석한 뒤 21일 중구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치안 정책 설문조사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 설문 양식으로 작성된 질문을 울산경찰청, 중부서, 중구청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진행할 수 있다.

또 각 경찰서나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중부서는 지역 주민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커피 쿠폰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대상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