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 장관상
2024-09-13 신동섭 기자
남구는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기관·공공기관·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상이다.
△지식 활동 창출 성과 △지식 활용 노력 △지식축적·관리 노력 등 지식 활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남구는 빅데이터 공간정보를 융합한 ‘무결점! 100점! 고래x수국 K-축제 도시 울산 남구!’를 통해 데이터 선도 지식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지식 활동 분야에서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는 지역관광 스폿(Spot) 활성화, 미래 축제 트렌드 분석·고도화 전략 수립 △행정 신뢰도를 더할 축제 이해, 지능형 정책 수립 축제 분석 통계 반영 △행정기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문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분석기법 다양화 및 분류별 통계 융합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식 창출 성과 부분에서 △방문 인구 및 소비 패턴 등 정량적 데이터 산출물을 기반으로 남구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 확보 △연령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축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 경제 활력 확보 가속 △연령 맞춤형 관광 소비 콘텐츠 개발을 통한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및 재방문 유도 성과를 입증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될 2024 울산고래축제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K-축제 도시 울산 남구의 지식 행정 결합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관광자원과 남구에서 추진 중인 거점 사업을 데이터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도시 남구, 다시 찾고 싶은 울산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