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학성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 협약

2024-09-19     이다예
울산시교육청은 중앙초등학교와 학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 대상자로 가칭 울산미래꿈나무(주)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미래꿈나무와 중앙초·학성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협약식을 열었다.

이는 사업 대상자가 학교 건물을 건설한 뒤 준공과 동시에 시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이다. 사업자는 625억원을 투입해 학교를 설립한 뒤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시교육청은 20년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한다.

중앙초·학성초의 건축 연면적은 각 1만6258㎡, 1만3056㎡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울산미래꿈나무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친환경·디지털 기반 사용자 중심의 미래 학교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