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에 도로명주소 표기 안내도 배부

2024-09-20     석현주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시설의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안내도가 제작됐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용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방문객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소방과 경찰 출동에도 어려움이 있어 2022년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

시는 안내도 총 9000부를 제작했으며 태화강국가정원 내 안내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시는 안내도에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명소와 편의시설을 색깔 번호로 표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포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향후 다국어 안내도도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