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GV70 EV, 美 충돌평가서 최고등급

2024-09-23     전상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제네시스의 7개 차종이 TSP+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올해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받은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TSP+ 선정 모델을 보유한 브랜드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올해 2월에는 △GV60 △G80 전동화 모델 △GV80, 4월에는 △G80 △G90에 이어 이번 △GV70 △GV70 전동화 모델까지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과 예방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더 강화된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