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국회찾아 내년국비 지원요청

2024-09-27     이다예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국회 증액을 위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안 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간사 및 위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 저감 사업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지역 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 등이다. 이 가운데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및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은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 저감 사업과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도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위원회별 증액 및 감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