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2020-04-02     박진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가 최근 꽃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내 꽃 소비 운동’을 펼친데 이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남기찬 사장은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전달받았다. 이 캠페인이 부산에서 더욱 확대돼 차가워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자 오거돈 부산시장과 금융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문성유 사장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

남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사회 분위기가 꽃으로 한층 밝아지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